전 조국 장관 딸 조민 의사입시

일단 조 전 장관의 딸이 의전원을 졸업하고 그다음에 의사 국시... 실기시험 봤어요, 지난 9월에. 그리고 1월 7일하고 8일날 필기시험을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합격을 한다고 하면 의사 자격을 따겠죠. 그러면 인턴 과정이랄지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자격은 주어지기는 하는데 지금 부산대에서는 확정된 결과가 나오면 그것 가지고 위원회를 열어서 판단을 해 보겠다고 하는데 지난 10월에 부산대 총장이 국감에 나와서 한 얘기가 있어요. 모집요강에 보면 허위나 부정한, 위조한 서류에 의해서 합격을 하면 취소한다는 규정이 있다는 거죠. 대부분 대학 입시에서는 그 규정이 다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에 어제 그 판결 자체가 대법원에서 확정이 되면 의전원 입학 자체를 취소할 수밖에 없는 거고 그다음에 의사 국가고시 자체는 사실 졸업을 전제로 하는 거거든요, 의료법상. 그러면 입학이 안 되기 때문에 졸업도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의사 자격도 사실 무효가 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올 수 있는 거죠.

 

원문출처 : www.ytn.co.kr/_ln/0103_202012241120431487

3개월 전 국시 본 조민...의전원 입학 취소되나

정경심은 재판결과가 나왔고 조민에 대한 건은 앞으로 시간이 걸릴 듯 한데 법적으로 판결이 잘 나왔으면

하네요. 열심히 노력에서 의대에 진학한 학생들과는 분명히 구분이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승점은 자신의 행동으로 결정이 되는 거지만 출발선상은 평등하게 맞춰주는 것이 사회의 법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대학 입학이라는 출발선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현실이 슬프기도 우습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