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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 규제는 글로벌 금융안정성과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핵심 이슈입니다.
특히 테라USD 붕괴(2022년) 이후,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구조, 준비금, 시장 위험에 대한 규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어요.
✅ 왜 규제가 필요한가?
- 금융 시스템 리스크
→ 발행사 부도, 디페깅(peg 해제) 시 시장 혼란 가능성 - 소비자 보호 필요
→ 투명한 준비금, 환매 보장 등 미흡 - 자금세탁 및 불법 자금 우려
→ AML/KYC 미적용 시 불법 송금 통로 우려 - 통화정책 영향
→ 민간이 통화공급 기능을 대체할 경우, 중앙은행의 정책력 약화
🌍 주요 국가별 규제 현황
🇺🇸 미국
- Stablecoin Regulation Act 초안 논의 중
- 준비금 100% 보유 의무
- 발행사는 은행 또는 연방기관 등록 의무
- SEC(증권거래위원회) &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간 관할 분쟁 지속
- NYDFS(뉴욕금융서비스국): 스테이블 코인 발행자에 대한 실시간 준비금 공개 요구
최근 Circle(USDC 발행사), Paxos 등은 규제 수용을 전제로 한 합법 운영을 추구 중
🇪🇺 유럽
- MiCA(Markets in Crypto-Assets) 규제 (2024년 6월 전면 시행)
- **자산연동형 토큰(스테이블 코인 포함)**을 별도로 분류
- 발행자는 EU 당국의 인가 및 감독 대상
- 유럽 내 결제 기능 제공 제한 (1일 100만 건 이상 금지 등)
- 준비금, 회계 기준, 백서 공개 등 엄격한 요건 요구
🇰🇷 한국
-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스테이블 코인 관련 내용 일부 포함 검토 중
- 한국은행과 금융위가 공조해 스테이블 코인 자금흐름 추적 및 리스크 평가 중
- 테라 사태 이후 "디지털자산 기본법" 추진 논의 활발
🇸🇬 싱가포르
- MAS(통화청): 스테이블 코인 규제 프레임워크 발표 (2023)
- 달러 등 법정화폐 연동 코인만 허용
- 가치 안정성 유지 실패 시, 발행 자격 박탈
🇯🇵 일본
- 2023년 스테이블 코인 법률 개정 시행
- 스테이블 코인 발행은 은행, 신탁회사 등 규제기관 등록 기관만 가능
- 투자자 보호 조항 명확화
🔍 공통 규제 포인트 요약
항목 규제 방향
발행 자격 | 은행, 금융기관 또는 등록된 발행사로 제한 |
준비금 요건 | 100% 현금 또는 현금성 자산 보유 의무 |
감독 및 공시 | 정기 보고, 실시간 투명성 요구 |
환매 보장 | 1:1 교환 가능성 법적 보장 |
자금세탁 방지 | KYC/AML 의무화 |
✨ 결론 요약
스테이블 코인 규제는 "디지털 달러"를 금융 시스템 내에 안전하게 통합하기 위한 장치로, 각국은 "통제 가능한 혁신"을 목표로 규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향후 글로벌 표준화(예: IMF, BIS 등 논의)가 진행되면, 국제 결제 및 통화경쟁 질서에도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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