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20년 이상 아파트를 보유해온 고령층이 최근 매도에 나선 현상
겜하는파프씨
2025. 6. 1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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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특히 20년 이상 아파트를 보유해온 고령층이 최근 매도에 나선 현상은, 은퇴 후 자산 구조 조정과 노후 준비의 결과로 분석됩니다.
📈 1. 고령층 장기 보유 주택 매도 증가 추세
- 2024년 기준 전국에서 20년 이상 보유한 아파트 매도 건수는 34,265건으로, 전년(25,079건) 대비 36.6% 증가(chosun.com, mk.co.kr).
- 특히 수도권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졌는데:
- 서울은 7,229건(전년 대비 +72.9%)
- 경기 8,780건(+48.5%)
- 인천도 2,266건을 기록(mk.co.kr).
👉 2. 매도 배경 분석
🧓 (1) 은퇴 세대의 Downsizing
- 1955~1963년생 ‘베이비붐 세대’ 대거 은퇴로 은퇴 후 작은 집으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증가(chosun.com).
- 다운사이징을 통해 소득 대비 적정 소비를 유지하려는 목적(예: 리모델링 후 자녀 부양 등 포함)이 작용함(journal.kaopg.or.kr).
💰 (2) 장기 보유 특별공제 활용
- 15년 이상 장기보유 시 양도소득세 최대 30%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 다주택 고령자는 소형 주택으로 갈아타며 양도 차익 확보 시도(r114.com).
💸 (3) 세부담·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 보유세 부담 증가, 재건축 기대에 따른 보유 대기 리스크 축소 전략
- 기존 아파트 매도 후 금융·임대 자산 등으로 소득 흐름 전환하려는 경향도 커지고 있음.
🧭 3. 향후 전망 및 정책 시사점
조건 전망
고령층 비중 증가(2025년 20% 돌파) | 매도 물량 지속 가능성 큼(journal.kaopg.or.kr) |
청년층 수요 상대 부족 | 기존 주택 재고 흡수력 약화 → 주택시장 불균형 심화 우려 |
정책 대응 필요 | 리모델링 장려, 세대 간 주택 매매 촉진, 재고 소진 촉진 전략 필요 |
✅ 4. 요약
- 은퇴 베이비붐 세대가 Downsizing 및 양도세 혜택을 노리며 아파트 매도 확대
- 세부담·보유 리스크 감소, 재무 안정성 확보 목적
- 매도 물량 증가 → 공급 과잉 리스크, 청년층 수요 불일치 문제 발생 가능
- 정부는 세대 간 주택거래 활성화, 리모델링 지원, 맞춤형 주거정책 등 대응 전략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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