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중국인의 한국 부동산 매입이 여전히 활발함

겜하는파프씨 2025. 6. 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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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에서 외국인이 매입한 아파트, 빌라 등 집합건물 4,169건 중 2,791건(66.9%)이 중국인에 의해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외국인 전체 매수의 약 67%를 차지하는 수치로, 중국인의 한국 부동산 매입이 여전히 활발함을 보여줍니다 .(시장경제 - Market Economy News)


📊 중국인 부동산 매입 현황

1. 지역별 집중도

  • 경기도: 외국인 매수 1,863건 중 1,431건(76.8%)이 중국인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 서울: 중국인 매수는 243건으로, 외국인 매수의 45.4%를 차지했습니다.
  • 주요 매입 지역: 인천 부평(195건), 경기 안산 단원구(158건), 부천 원미구(151건), 시흥(137건), 부천 소사구(121건) 등으로, 조선족 등 중국인 거주자가 많은 지역에 집중되었습니다 .(시장경제 - Market Economy News)

2. 고가 부동산 매입 경향

  •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중국인 매수는 12건에 그쳤으며, 미국인 매수가 58건으로 4.8배 많았습니다. 이는 고가 부동산 매입에서는 미국인이 더 활발함을 나타냅니다 .(이코노믹데일리)

📈 외국인 주택 보유 추이

  • 전체 외국인 보유 주택 수: 2022년 83,052가구에서 2024년 말 100,216가구로 2년 새 21% 증가했습니다.
  • 중국인 보유 비중: 2022년 53.7%에서 2024년 56.2%로 상승했습니다.
  • 장기 체류 외국인 중 중국인 비율: 전체의 47%를 차지하지만, 주택 보유 비중은 이보다 약 10%p 높습니다 .(노컷뉴스, 이코노믹데일리)

⚖️ 정책적 논의와 대응

  • 규제 차이: 외국인은 국내 금융기관에서 대출 시 내국인과 동일한 규제를 받지만, 자국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경우 국내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역차별' 논란이 있습니다 .
  • 정책 제안: 일부 국회의원은 외국인의 부동산 매입 시 '상호주의' 적용과 수도권 지역에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 도입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다음, 서울경제)

🧭 요약

항목 내용

전체 외국인 매수 중 중국인 비중 66.9% (2025년 1~4월 기준)
주요 매입 지역 경기도 안산·부천·시흥, 인천 부평 등 조선족 밀집 지역
고가 부동산 매입 경향 서울 강남권에서는 미국인 매수가 중국인보다 4.8배 많음
외국인 주택 보유 증가율 2년 새 21% 증가, 중국인 비중은 56.2%로 상승
정책 대응 논의 상호주의 적용, 외국인 토지거래허가제 도입 등 규제 강화 검토 중

중국인의 한국 부동산 매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의 중저가 주택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국내 부동산 시장과 정책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향후 정부의 대응과 규제 강화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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