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원리금 상환 부담을 견디지 못한 주택 소유자들이 급증하면서, 아파트 경매 건수가 크게 증가
겜하는파프씨
2025. 5. 1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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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원리금 상환 부담을 견디지 못한 주택 소유자들이 급증하면서, 아파트 경매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서울 아파트 경매 급증 현황
- 경매 진행 건수: 2024년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267건으로, 2023년(1,956건) 대비 약 67%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2년(798건)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일경제)
- 낙찰률 하락: 2024년 12월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39.8%로, 전월(48.3%) 대비 8.5%포인트 하락하며 9개월 만에 4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매일경제)
- 낙찰가율 하락: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낙찰가율도 2024년 10월 97%에서 11월 94.9%, 12월 91.8%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매일경제)
📉 원인 분석
- 고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대출 이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영끌'로 주택을 구매한 이들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매일경제)
- 부동산 가격 하락: 부동산 시장의 침체로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고 경매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 지역별 경매 시장 동향
- 서울 주요 지역: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인기 주거지에서도 경매 물건이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단지는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 경기·인천 지역: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도 경매 진행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이나 재건축 예정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 향후 전망
전문가들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될 경우, 경매 시장의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될 경우, 경매 물건의 증가와 함께 낙찰가율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한국경제)
📌 요약
- 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 2024년 3,267건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
- 낙찰률: 2024년 12월 기준 39.8%로 하락
- 낙찰가율: 3개월 연속 하락하여 2024년 12월 91.8% 기록
- 주요 원인: 고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 증가와 부동산 가격 하락
- 향후 전망: 고금리 지속 시 경매 시장 확대 가능성(매일경제)
이러한 상황은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시사하며,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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