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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기준 가공식품 물가가 전년 대비 4.6% 상승, 1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원자재 및 수입 원가 상승
- 곡물, 설탕, 유지 등 국제 식재료 가격 상승
- 우크라이나 전쟁, 기후 이상, 주요 생산국 수출 제한 등으로 인해 밀·옥수수·설탕 등의 국제 가격이 상승함.
- 특히 제빵·라면·음료에 쓰이는 밀·설탕·식물성 유지(팜유 등) 가격이 2024년 하반기부터 다시 오름세.
- 수입 비중 높은 원재료 사용 구조
- 한국 가공식품은 밀가루, 설탕, 카카오, 커피, 유지류 등의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아 환율·국제가격에 민감함.
⛽ 2. 물류비·에너지 비용 상승
- 유류비 상승
- 국제유가 반등 → 운송비와 제조 공정 에너지 비용 증가 → 제품 가격 전가
- 중동 리스크(2025년 상반기 이란-이스라엘 갈등 등)로 물류 불안 심화 → 원재료 조달비용과 재고 리스크 반영
🧾 3. 유통·포장·인건비 상승
- 최저임금 인상 → 공장 및 물류·유통 인력 비용 증가
- 포장재, 유통비, 임대료 상승도 최종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
- 제조업체는 고정비 부담을 가격에 반영할 수밖에 없음
💼 4. 기업들의 수익성 방어 목적 가격 인상
- 2023~2024년 고물가 시기 원가 상승분을 일부 감내해온 제조업체들이
→ 2025년 들어 이익률 회복 위해 제품 가격 재인상 - 특히 라면, 커피, 빵 등 소비탄력 낮은 품목 위주로 인상
→ 가격 올려도 수요 감소폭이 크지 않아 인상 선호
📊 5. 경쟁 완화 및 브랜드 집중
- 식품 시장이 일부 브랜드 중심 과점화되면서 가격 경쟁 약화
- 대형 유통채널과 제조사 간 가격 조율 방식이 소비자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구조도 지속
✅ 종합 정리
원인 설명
원재료 비용 상승 | 곡물·설탕·유지류 수입가 상승 |
물류·에너지 비용 상승 | 국제유가 반등, 중동 리스크로 운송·생산비 증가 |
인건비·포장비 등 국내 비용 증가 | 최저임금·임대료·포장재 비용 등 상승 |
기업 이익 방어 목적 | 원가 부담 전가, 수익률 회복 시도 |
시장 구조 요인 | 브랜드 집중 → 가격 경쟁 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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