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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시중은행의 달러 예금에 자금이 대거 유입

by 겜하는파프씨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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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시중은행의 달러 예금에 자금이 대거 유입되었습니다. 특히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달러 예금 잔액은 5월 한 달 동안 약 43억 달러(약 5조9,194억 원) 증가하여 62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뉴스펍 Newspub, 다음)


📉 환율 하락과 달러 예금 증가의 배경

1. 환율 하락에 따른 저점 매수 수요 증가

5월 말 원·달러 환율이 약 1,360원대로 하락하자, 환차익을 노리는 개인 투자자들이 달러 예금을 늘렸습니다. 특히 5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약 27억 달러(약 3조7,000억 원)가 유입되며 단기간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 다음)

2. 기업들의 선제적 외화 확보

수입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환율이 하락한 시점을 활용하여 원자재 구입대금 지급과 외화 차입금 상환을 위해 달러 예금을 활용했습니다. 이는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서울파이낸스)


📊 통화별 외화 예금 변동 현황

  • 달러화 예금: 810억 1,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0억 8,000만 달러 감소 .
  • 유로화 예금: 9억 7,000만 달러 증가. 유로화 강세에 따른 경상거래 대금 일시 예치 증가 .
  • 위안화 예금: 3억 1,000만 달러 증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수취 등 영향 .
  • 엔화 예금: 78억 7,000만 달러로 전월과 동일 .(Metro Seoul, 뉴시스)

🧾 요약

구분 내용

환율 하락 시점 5월 말 원·달러 환율 약 1,360원대 진입
달러 예금 증가액 5월 한 달 동안 약 43억 달러(약 5조9,194억 원) 증가
주요 증가 요인 개인 투자자의 환차익 기대 저점 매수, 기업의 원자재 대금 지급 및 외화 차입금 상환 등 선제적 외화 확보
통화별 예금 변동 달러화 예금 감소, 유로화·위안화 예금 증가, 엔화 예금 변동 없음

이러한 동향은 환율 변동에 민감한 투자자들과 기업들이 환율 하락 시점을 활용하여 외화를 확보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 예금의 증감 추이는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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