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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미국 드라마

걸스(Girls)》

by 겜하는파프씨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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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의 드라마 《걸스(Girls)》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6시즌에 걸쳐 방영되었으며, 레나 더넘(Lena Dunham)이 제작, 각본, 연출,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뉴욕 브루클린을 배경으로 20대 여성 네 명의 삶과 우정을 솔직하고 때로는 불편하게 그려내며, 밀레니얼 세대의 자화상을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위키백과)


🎭 주요 등장인물 및 캐릭터

  • 해나 호라스(Hannah Horvath, 레나 더넘): 자신을 "차세대의 목소리"라고 믿는 작가 지망생으로, 자기중심적이고 불완전한 성격을 지닌 인물입니다.
  • 마니 마이클스(Marnie Michaels, 앨리슨 윌리엄스): 완벽주의 성향의 인물로,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지만 현실과의 괴리로 인해 갈등을 겪습니다.
  • 제사 요한슨(Jessa Johansson, 제마이마 커크): 자유분방한 보헤미안 스타일의 캐릭터로,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불안정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 쇼샤나 샤피로(Shoshanna Shapiro, 조시아 마멧): 순진하고 이상주의적인 NYU 학생으로, "섹스 앤 더 시티"와 같은 삶을 동경합니다.

📺 시즌별 리뷰

시즌 1 (2012)

첫 시즌은 20대 여성들의 현실적인 삶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Metacritic에서 87점을 기록하며 2012년 최고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평가받았고, Rotten Tomatoes에서는 94%의 신선도를 기록했습니다. 비평가들은 이 작품을 "날것의 감정과 유머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평가했습니다.

시즌 5 (2016)

다섯 번째 시즌에서는 캐릭터들의 성장이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쇼샤나의 일본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주었으며, 해나의 아버지와의 관계 변화도 감동적으로 그려졌습니다. 이 시즌은 시리즈 중 가장 성숙한 시즌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시즌 6 (2017)

마지막 시즌은 해나의 임신과 출산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캐릭터들의 관계가 정리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마지막 에피소드 "Latching"은 조용하고 감성적인 마무리로,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감동을, 일부에게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Time)


🏆 수상 및 영향력

《걸스》는 방영 기간 동안 17개의 수상과 79개의 노미네이션을 기록하며, 비평가들과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레나 더넘은 작가, 감독, 주연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총평

《걸스》는 전통적인 여성 캐릭터의 틀을 깨고, 결점 많고 복잡한 인물들을 통해 현실적인 20대의 삶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이러한 접근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불편함을 동시에 안겨주었으며, 이후 많은 드라마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비록 일부 비판도 있었지만, 이 작품은 현대 드라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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