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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약 1년 4개월간의 재임을 마치고 최근 직무를 내려놓았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은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겹친 시기로, 다양한 위기 대응과 정책 조율에 집중했습니다.
🔹 재임 중 주요 활동 및 발언
- 경제 불확실성 대응: 2024년 12월 4일, 긴급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우리 경제가 직면한 불확실성이 신속하게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와 기업의 경영 활동, 국민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경제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경제 불확실성 해소 최선…생업·기업활동 이어가달라" - 아시아경제, 최상목 "경제 불확실성 해소 최선…생업·기업활동 이어가달라" - 아시아경제)
- 환율 상승 원인 분석: 2024년 12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에 대해 "절반은 정치적 사건으로 올랐고, 나머지 절반은 강달러 때문에 올랐다"고 진단하며,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환율 고공비행 원인, 계엄 사태·강달러 반반” | 서울신문)
- 재정 정책 방향: 2025년 예산에 대해 "회계연도 개시 전 배정으로 11조 6000억원을 추진한다"며, 복지, 사회간접자본(SOC) 등 분야에 대한 조기 집행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상목 “환율 고공비행 원인, 계엄 사태·강달러 반반” | 서울신문)
🔹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역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최상목 전 부총리는 2024년 12월 27일, 전 부처에 긴급 지시를 내리며 "국민께서 불안해 하거나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방, 외교, 행정안전, 복지 등 각 부처에 대한 구체적인 지시를 통해 국가 안보와 국민 일상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퇴임 및 향후 전망
2025년 신년사에서 최 전 부총리는 "국제정세 변화로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외교·안보의 지형이 달라지고 있고 국내 정치적 상황이 불확실성을 더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안심할 수 있도록 국방, 외교, 경제, 사회 모든 면에서 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리 경제의 탄탄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상목 전 부총리는 경제 관료로서의 경험과 위기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의 퇴임은 향후 한국 경제 정책 방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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